연금저축 세액공제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33살 신혼입니다
33살 여자이고 작년에 결혼했습니다. 남편이랑 같이 연금저축을 시작해볼까 얘기 중인데,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는 얘기만 듣고 정확히 얼마를 넣으면 얼마 돌려받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연봉이 4천만원 정도고 남편은 5천만원 조금 넘는데, 각자 넣는 게 나은지 한 사람 이름으로 몰아서 넣는 게 나은지도 궁금합니다.
연말정산 때 실제로 체감되는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잡혀서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신혼부부 두 분이 함께 노후 준비를 알아보시는 모습이 좋아 보이네요.
연금저축 세액공제는 연간 납입액 중 일정 한도까지 세액공제율을 적용받는 구조예요. 총급여 수준에 따라 공제율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서, 두 분의 소득 구간에 따라 실제로 돌려받는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총급여가 낮은 구간일수록 공제율이 더 높게 적용되는 편이에요.
두 분 중 누구 이름으로 넣는 게 유리한지는 각자의 소득 수준과 이미 내고 있는 세금(결정세액)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결정세액이 적으면 공제받을 수 있는 한도 자체가 줄어들 수 있어서, 한쪽에 몰아넣는 게 항상 유리한 건 아니고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확인해보실 부분은 1) 각자의 작년 원천징수영수증상 결정세액 2) 연금저축과 IRP를 합산했을 때 세액공제 한도 3) 중도해지 시 그동안 받은 세액공제를 다시 토해내야 하는 구조라는 점이에요. 특히 마지막 부분은 노후자금이 아니라 단기자금으로 쓰실 계획이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요.
정확한 공제 예상액은 두 분의 실제 소득 자료를 가지고 계산해봐야 정확할 것 같고, 정확한 건 각자의 근로소득 원천징수 내역과 상품 약관을 함께 봐야 판단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