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어린이보험 새로 들려는데 입원비 꼭 넣어야 하나요?
아이가 둘인데(초등, 유치원) 지금까지 실손만 있고 종합보험은 없어서 이번에 어린이보험을 새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예산은 두 명 합쳐 월 부담 안 되는 선에서 생각하고 있고요. 받아본 설계안에 진단비, 수술비, 치료비에 입원일당(하루 얼마씩 나오는 것)까지 들어가 있는데, 이 입원일당이 보험료를 꽤 잡아먹는 것 같더라고요.
어린 자녀한테 입원비 특약이 꼭 필요한 건지, 아니면 빼도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형제라 병력은 딱히 없어요. 전체적으로 뭘 우선순위로 봐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두 자녀 보험 함께 챙기시느라 신경 쓰이시겠어요.
입원일당 부분 잘 짚으셨습니다. 어린 자녀 종합보험에서 진단비·수술비·치료비는 핵심이라 잘 넣으셨는데, 입원일당은 보장 대비 보험료 비중이 꽤 높은 특약이에요.
요즘은 입원보다 통원 치료 비중이 커진 데다, 입원했을 때의 실제 의료비는 이미 가지고 계신 실손으로 상당 부분 커버가 됩니다. 그래서 보험료를 줄이는 게 목적이라면 입원일당은 우선순위에서 뒤로 두거나 금액을 낮춰서 조정하시는 걸 고려해볼 만합니다.
대신 그 여력을 진단비 쪽에 실어주시면 정작 큰돈 들어가는 상황에 더 도움이 됩니다. 병력이 없는 지금이 조건상 가장 유리한 시점이니, 핵심 진단·수술 보장부터 탄탄히 잡는 방향을 권해드려요.
안녕하세요.
형제 둘을 한 번에 준비하실 때는 두 아이 보장을 똑같이 맞추기보다 연령과 활동 특성에 맞춰 조금씩 다르게 가져가시는 게 효율적입니다.
우선순위를 잡으신다면 저는 이렇게 봅니다. 첫째는 큰 비용이 드는 상황을 대비하는 진단비·수술비, 둘째는 실손으로 못 채우는 부분을 메우는 치료비, 그다음이 입원일당 같은 정액 보장 순서예요. 예산이 정해져 있다면 앞쪽부터 채우고 남는 선에서 뒤쪽을 얹는 방식이 낭비가 적습니다.
입원일당은 앞 답변처럼 실손과 역할이 겹치는 면이 있어, 부담되면 조정 1순위로 두셔도 무방합니다. 병력이 없을 때 미리 준비해두시는 판단은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