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용종 떼고 실손보험 새로 가입해도 될까요? 48세입니다
안녕하세요. 48살 여자이고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대장 용종이 발견돼서 내시경으로 떼어냈어요. 조직검사 결과는 양성으로 나왔는데, 이번 일 겪고 나니 지금 실손보험이 너무 오래된 표준화 이전 상품이라 보장이 부실한 것 같아서 갱신형으로 새로 갈아탈까 고민 중이에요.
지금 내는 보험료는 월 7만 3천원 정도인데, 용종 제거 이력 때문에 새 실손 가입이 거절되거나 부담보로 걸릴까봐 걱정됩니다. 이런 경우 그냥 지금 가입 유지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알아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용종 제거 이력이 있으면 새 실손보험 가입 심사에서 부담보나 할증이 붙을 수 있어서, 지금 가입하신 실손을 유지하시는 방향이 더 안전할 수 있어요. 표준화 이전 실손이 자기부담금이나 통원 한도 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 건 맞지만, 기존 계약은 이미 확보된 보장이라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는 것보다 유지 쪽이 유리한 경우가 많아요.
다만 용종이 양성이고 재검 소견이 없었다면 시간이 좀 지난 뒤에는 심사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어요. 보험사마다 고지 기준이나 심사 기준이 달라서, 완치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조건부로 가입이 되는 경우도 있고요.
지금 시점에서는 새로 가입을 서두르기보다, 기존 실손에 추가로 암보험이나 진단비 특약이 있는 상품으로 보완하는 쪽을 먼저 검토해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용종 제거는 고지 대상이라 새로 가입하실 때는 사실대로 알리셔야 나중에 불이익이 없고요.
기존 증권에 어떤 보장이 빠져 있는지, 특약 구성이 지금 필요한 부분을 커버하는지는 서류를 직접 봐야 정확하게 판단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