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결절 발견됐는데 실손보험 새로 가입할 수 있나요?
32살 여자이고 프리랜서라 그동안 실손보험이 없었어요. 이번에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초음파를 처음 해봤는데 6mm 정도 결절이 있다고 나왔고 의사 선생님은 크기가 작아서 당장은 추적관찰만 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이 일 때문에 실손보험 가입이 아예 안 되거나 조건이 붙을까봐 걱정이 돼요.
프리랜서라 병원비가 부담스러워서 이번 기회에 꼭 가입하고 싶은데, 결절이 있는 상태에서도 가입이 되는지, 된다면 갑상선 관련 보장이 빠지는 건지 궁금합니다.
갑상선 결절이 있는 상태에서도 실손보험 자체는 가입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다만 결절 크기나 추적관찰 소견에 따라 갑상선 관련 질환에 대해 일정 기간 보장이 제외되는 부담보 조건이 붙거나, 할증이 붙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심사 기준은 보험사마다 달라서 한쪽은 조건 없이 가입되고 다른 쪽은 부담보가 붙는 경우도 있어요.
주의하실 점은, 결절 발견 사실과 추적관찰 소견은 반드시 사실대로 고지하셔야 한다는 거예요. 작은 결절이라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서 고지를 누락하시면, 나중에 정작 갑상선 관련해서 치료받을 일이 생겼을 때 고지의무 위반으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거나 계약이 해지될 수 있어요.
이 부분이 프리랜서분들께 특히 크게 불리해질 수 있는 지점이라 꼭 챙기셔야 해요.
그리고 부담보가 붙더라도 보통 일정 기간 경과 후 재심사를 통해 해제되는 경우가 있으니, 지금 조건이 붙었다고 해서 영구히 그런 건 아닐 수 있어요. 실손 외에 갑상선 관련 진단비를 보완할 수 있는 다른 보장도 함께 살펴보시면 좋겠고, 정확한 가입 가능 여부와 조건은 실제 심사를 통해 보장 내용을 직접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