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3대비급여 특약 빼도 되나요 34살입니다
34살 여자고 몇 년 전 가입한 실손보험을 다시 보다가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증식치료 특약이 붙어있는 걸 발견했어요. 지금까지 한 번도 안 써봤고 앞으로도 잘 쓸 일 없을 것 같은데, 이거 때문에 매달 보험료가 꽤 나가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는 이 특약 빼면 나중에 목이나 허리 아플 때 못 쓴다고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어차피 실비 청구 까다로워서 빼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안 쓸 확률이 높으면 지금 빼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만약을 위해 유지하는 게 맞을까요.
지금 전혀 안 쓰고 계신다면 특약을 줄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게 당연해요. 다만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 특약은 한번 빼면 나중에 다시 넣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은 꼭 알고 계셔야 해요. 34살이시면 앞으로 활동량이 많은 시기가 남아있어서, 갑자기 허리나 어깨 쪽으로 도수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가 의외로 생길 수 있어요.
반대로 말씀하신 대로 실제 청구율이 낮고 한도도 낮게 책정된 경우라면, 보험료 대비 실효성이 크지 않아 정리하는 게 합리적일 수도 있어요. 이건 지금 내고 있는 특약 보험료가 전체 실손 대비 얼마나 차지하는지, 그리고 최근 개정된 상품인지 예전 표준형인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져요.
예전 상품일수록 자기부담률이 낮아서 유지 가치가 더 있는 경우도 있어요. 빼는 순간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리스크니까, 가입 시기와 특약별 보험료를 먼저 확인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정확한 판단은 현재 가입증권의 보장 내용을 직접 봐야 나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