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결절 0.7cm인데 실손보험 새로 들 수 있나요? 48세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에 0.7cm짜리 결절이 발견됐어요. 병원에서는 6개월 후 추적검사만 하자고 했는데, 저는 지금 실손보험이 없어서 이번에 가입하려던 참이었거든요. 48세 여자이고 따로 지병은 없습니다.
결절이 있다고 하면 실손보험 가입이 거절되는 건지, 아니면 갑상선 관련해서만 보장이 안 되는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해요. 이럴 때는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결절 소견이 있다고 실손보험 가입 자체가 막히는 경우보다는, 갑상선 관련 항목에 일정 기간 부담보 조건이 붙는 형태로 가입이 진행되는 경우가 더 많아요. 다만 이것도 보험사 심사 기준과 결절 크기, 추적검사 소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딱 이렇게 될 거라고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네요.
48세이시고 지병이 따로 없으시다면 일반 실손 심사가 가능할 수 있지만, 결절 소견을 고지했을 때 갑상선 관련 질환에 한해 일정 기간 보장에서 제외되는 조건이 붙을 가능성은 염두에 두시는 게 좋아요. 만약 일반 실손 심사에서 조건이 까다롭게 나온다면 유병자용 실손 상품 쪽으로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보험료는 더 높은 편이지만 고지 항목이 간소화되어 있어서 가입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거든요.
무엇보다 결절 관련 사실을 숨기지 않고 정확히 고지하시는 게 나중에 추적검사나 치료가 필요해졌을 때 보험금 지급 문제로 분쟁이 생기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6개월 후 추적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다시 가입을 시도해보시는 것도 순서상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 정확한 건 고지 사항과 약관을 직접 봐야 확인이 될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