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점검
58세 건설현장 일용직인데 보험 정리 한번 받아야 할까요
건설현장에서 30년 넘게 일했고 58세입니다. 2년 뒤쯤 일을 그만두려고 생각 중이에요. 실손보험 하나, 상해보험 하나 가입돼 있는데 워낙 오래돼서 정확히 뭐가 들어있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매달 보험료로 15만원 넘게 나가는 것 같은데 은퇴 전에 한번 정리를 받아야 하는 건지, 그냥 두는 게 나은 건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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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설계사 BK
10년차 · 손해보험
은퇴를 앞두고 계신다면 지금 시점에 한 번 점검해보시는 게 맞는 방향이에요. 현장직으로 오래 일하신 만큼 예전에 가입한 상품이 갱신형인지 비갱신형인지가 특히 중요한데, 갱신형 상해보험은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큰 폭으로 오르는 구조가 많아서 소득이 끊기는 시점에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실손보험도 몇 년 주기로 갱신되면서 보험료가 오르는 상품인지 확인이 필요하고요. 다만 무작정 줄이거나 해지하는 게 능사는 아니에요. 오래된 실손보험은 요즘 나오는 상품보다 자기부담금이 낮거나 보장 범위가 넓은 경우가 있어서, 해지했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또 현장일을 오래 하신 분들은 근골격계 질환 이력이 있을 수 있는데, 이 경우 지금 보험을 정리하고 새로 가입하려 하면 인수 자체가 까다로워질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하셔야 해요. 일단 기존 증권을 다시 꺼내서 갱신 주기와 보장 항목부터 확인해보시고, 은퇴 후 예상 소득에 맞춰 보험료 총액이 부담되는 수준인지 함께 따져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정확한 판단은 증권상 보장 내용을 직접 확인한 뒤에 가능해요.
2026.09.26 · 👍 도움돼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