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카페 사장 29세, 실손 월 3만2천원인데 특약 더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작은 카페를 3년째 운영 중인 29살 여자입니다. 실비보험 하나만 월 3만2천원 내고 있는데, 최근에 손님이 화상 입는 걸 보고 나서 제 몸도 걱정이 되더라고요.
카페 일이 서서 일하고 뜨거운 걸 다루다 보니 다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지금 실손 하나로 괜찮은 건지 모르겠어요. 주변에서는 상해 특약이나 화상 관련 특약을 추가하라는데 보험료가 더 오를까 봐 망설여지네요. 자영업자라 직장인처럼 산재도 안 되고요.
특약 추가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지금 실손만으로 버텨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자영업으로 직접 매장을 운영하시면 산재 적용이 안 되다 보니, 일하다 다치는 부분에 대한 걱정은 충분히 합리적인 고민이에요. 실손 하나만으로는 화상이나 골절 같은 사고로 목돈이 나가는 상황까지 다 채워주긴 어려울 수 있어요.
실손은 실제 치료비 위주라 통원 치료 정도는 커버되지만, 흉터 성형이나 장해가 남는 경우까지는 보장 범위가 다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상해 관련 특약을 얇게라도 가져가는 분들이 많긴 한데, 특약을 늘리면 그만큼 매달 나가는 보험료가 쌓이니까 무리하게 여러 개 붙이기보다는 카페 업무에서 실제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화상, 낙상, 골절)에 맞는 특약만 선별해서 검토하시는 게 좋아요.
다만 이미 실손이 있는 상태에서 중복되는 통원 관련 특약을 또 넣으면 보장이 겹쳐서 보험료만 아깝게 나가는 경우도 있으니 이 부분은 꼭 확인하고 넣으셔야 해요. 그리고 자영업자는 소득 증빙 방식에 따라 나중에 상해·후유장해 보험금 청구 시 서류가 더 까다로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정확한 건 지금 가입된 실손 약관의 보장 범위와 자기부담금 구조를 직접 확인해보셔야 구체적으로 어떤 특약이 필요한지 판단이 서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