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실손 4세대 전환 고민, 월 3만원대인데 손해일까요
33살이고 다음 달에 결혼합니다. 지금 2009년에 가입한 구실손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 월 3만 2천원 정도 냅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보험 정리하다가 설계사 지인이 4세대로 갈아타면 보험료가 더 싸질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인터넷 찾아보니까 구실손이 자기부담금도 적고 보장이 더 좋다는 글도 있어서 헷갈립니다. 지금처럼 건강한 상태에서 갈아타는 게 맞는 선택일까요, 아니면 그냥 유지하는 게 나을까요?
2009년식 구실손이시면 자기부담금 비율이나 통원 한도 면에서 지금 판매되는 4세대보다 유리한 조건인 경우가 많아서,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하는 상황이에요. 4세대는 보험료가 저렴한 대신 자기부담금 비율이 높고, 비급여 치료를 많이 받으면 보험료가 할증되는 구조라서 단순히 월 보험료만 비교하시면 안 돼요.
지금 33세로 건강하신 상태라면 당장은 4세대 보험료가 더 저렴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앞으로 병원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가 오면 자기부담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꼭 감안하셔야 해요. 특히 결혼 후 자녀 계획이 있으시다면 가족 전체의 병원 이용 패턴도 함께 고려해보시는 게 좋아요.
반대로 지금 실손을 거의 안 쓰고 계시고 월 3만 2천원이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면 전환을 고려해볼 여지는 있어요. 다만 한번 4세대로 전환하면 다시 구실손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점은 분명히 알고 결정하셔야 해요. 결론적으로 보험료만 보고 갈아타기보다는 최근 몇 년간 병원 이용 빈도와 자기부담금 조건을 비교해보신 뒤 판단하시길 권해드려요.
정확한 건 현재 증권의 보장 내용과 전환 후 조건을 직접 비교해봐야 아실 수 있는 부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