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월 12만원 보험 어떻게 짜야 하나요? 29살입니다
취업한 지 3년 됐고 이제 월급도 조금씩 올라서 보험을 제대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부모님이 예전에 들어주신 실손보험 하나만 있는데, 암이나 상해 관련해서는 전혀 준비가 안 되어 있어요. 월 12만원 정도는 보험료로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예산으로 실손 유지하면서 암보험이랑 상해보험 정도 추가하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종신보험도 미리 넣어두는 게 나은지 고민입니다.
29살 미혼이고 딱히 부양가족은 없어요.
29살에 부양가족이 아직 없으시다면, 지금 단계에서는 실손을 유지하시면서 암이나 뇌혈관·심장질환, 상해 관련 보장을 우선적으로 채워두시는 방향이 합리적일 수 있어요. 종신보험은 사망 시 남은 가족에게 목돈을 남기는 성격이 강한 상품이라, 부양가족이 없으신 지금 시점에는 우선순위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어요.
다만 종신보험 안에도 저렴한 정기특약이나 건강 관련 특약을 넣어서 활용하는 경우도 있어서, 나중에 결혼이나 가족계획이 생기실 때 다시 검토해보셔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월 12만원 예산이라면 기존 실손 보험료를 빼고 남는 금액으로 암·뇌·심장 진단비와 상해 관련 특약을 조합하는 방식이 많이 쓰이는데, 진단비를 얼마로 설정하느냐에 따라 보험료 배분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사회초년생 시기에는 나이가 어릴수록 보험료가 저렴하게 산정되는 경향이 있어서, 지금 어느 정도 틀을 잡아두시는 게 나중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실손보험이 몇 세대 상품인지, 중복 보장되는 특약은 없는지부터 먼저 점검해보시는 게 순서일 것 같아요. 정확한 배분과 필요 보장은 지금 가입되어 있는 실손 증권을 포함해서 전체 보장 내용을 직접 확인해보셔야 판단이 정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