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하는데 도수치료 실비 3만원 삭감됐어요 이유가 뭘까요
부산에서 작은 식당 하고 있는 43살 남자입니다. 몇 달 전부터 허리가 안 좋아서 병원 다니면서 도수치료를 받았는데, 이번에 실비 청구했더니 3만원이 삭감돼서 나왔더라고요. 병원에서는 이상 없다고 하는데 보험사 쪽에서는 왜 깎였는지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답답합니다.
저는 실손보험 갱신형으로 월 4만5천원 정도 내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계속 삭감되면 앞으로 도수치료 받을 때마다 걱정이 될 것 같아요. 원래 이렇게 일부만 지급되는 경우가 많은 건지, 아니면 제가 서류를 잘못 낸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도수치료 실손 청구 관련해서 걱정 많으실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삭감이 됐다고 해서 서류 문제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몇 가지 확인해볼 부분이 있어요.
먼저 도수치료는 실손 특약 중에서도 한도가 따로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가입하신 실손 세대에 따라 연간 횟수 제한(보통 50회 내외)이나 통합 한도 금액이 있어서, 그 한도를 초과하면 초과분이 자동으로 삭감돼서 나올 수 있어요. 또 도수치료·체외충격파·증식치료를 합산해서 계산하는 상품도 있어서, 다른 치료를 함께 받으셨다면 그 영향일 수도 있고요.
두 번째로는 진료 목적이 명확하게 소명됐는지도 볼 부분이에요. 단순 통증 완화 목적으로 판단되면 일부만 인정되는 경우가 있어서, 소견서에 치료 필요성이 구체적으로 기재됐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요.
일단 보험사에 삭감 사유를 명확히 요청해서 답변받아보시고, 가입하신 실손 증권에서 도수치료 관련 특약 한도와 자기부담률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확한 건 가입하신 보장 내용을 직접 봐야 어느 부분에서 삭감됐는지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