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실비 청구하면 실제로 얼마나 돌려받나요
26살 남자입니다. 허리가 안 좋아서 병원에서 도수치료를 받으라고 하는데 한 번 갈 때마다 10만원 넘게 나온다고 해서 부담스럽습니다. 실손보험은 3년 전에 가입해뒀는데 도수치료 같은 비급여 치료도 실비 청구가 되는지, 된다면 실제로 낸 돈에서 얼마 정도 돌려받는 건지 감이 안 잡혀서요.
주변에 물어보니 어떤 사람은 거의 다 받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절반도 못 받았다고 해서 헷갈립니다. 제 가입 시기 기준으로 실제 사례가 궁금합니다.
도수치료는 실손보험에서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돼서 가입 시기에 따라 보상 조건이 꽤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요. 2009년 이전 상품이면 자기부담금이 적어 많이 돌려받는 경우가 있고, 그 이후 특히 4세대 실손으로 갈수록 특약 형태로 분리되어 있고 자기부담률과 연간 통원 횟수 제한이 걸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같은 도수치료라도 사람마다 체감이 다르게 나올 수 있어요. 3년 전 가입이시면 아마 3세대 실손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 경우 도수치료 같은 근골격계 비급여는 보통 연간 방문 횟수나 통합 한도가 정해져 있고 자기부담금 비율도 상품마다 다르게 설정돼 있을 수 있습니다.
확인해보실 포인트는 증권에 '도수치료·체외충격파·증식치료' 통합 특약이 있는지, 그 특약의 연간 한도와 자기부담률이 얼마로 되어있는지예요. 병원에서 발급하는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챙겨서 청구하시면 실제 얼마 나오는지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한 건 가입하신 증권의 특약 조건을 직접 확인해보셔야 정확한 금액을 가늠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