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보험 리모델링, 지금 든 게 적당한가요?
결혼 준비하면서 각자 따로 들었던 보험을 합쳐서 점검받고 싶어요. 저는 32살이고 실손보험이랑 암보험을 따로 들었는데 남편은 종신보험 하나만 있어요. 보험료 합치면 한달에 20만원 정도 나가는데 이게 신혼부부 기준으로 적당한 수준인지 모르겠어요.
중복되는 보장이 있는지도 궁금하고, 나중에 아이 생기면 어떻게 추가해야 할지도 막막해요. 증권은 있는데 용어가 어려워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유지해도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처럼 실손·암·종신을 나눠서 준비하신 구성 자체는 신혼부부들이 흔히 하는 방식이라 크게 어긋난 방향은 아닐 수 있어요. 다만 합쳐서 월 20만원이 적정한지는 두 분 소득 대비 비중, 각 보험의 보장금액과 갱신형·비갱신형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숫자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워요.
점검하실 때 먼저 실손보험이 최신 표준형인지, 자기부담금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확인해보시면 좋겠고, 암보험은 소액암·일반암·고액암별 진단금이 얼마씩 나뉘어 있는지 살펴보시는 게 중요해요. 남편분 종신보험은 순수보장형인지 적립형인지에 따라 나중에 해지환급금 차이가 커질 수 있으니 같이 봐두시면 좋아요.
중복 보장은 실손 특약 안에 암 관련 진단비가 이미 들어있는 경우도 있어서, 두 증권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이 계획이 있으시다면 태아보험이나 어린이보험은 출산 전에 알아보시는 편이 선택지가 넓을 수 있어요. 정확한 건 두 분 증권에 적힌 보장 내용을 직접 봐야 판단이 서는 부분이라,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시길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