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월 4만8천원, 갑상선암 걸리면 실제로 얼마 나오나요?
34살 남자입니다. 아버지가 위암 투병 중이셔서 저도 암보험 하나 들어야겠다 싶어서 얼마 전에 월 4만 8천원짜리 암보험에 가입했어요. 그런데 막상 가입하고 나니까 실제로 암 진단을 받으면 이 보험료로 얼마나 받을 수 있는 건지 감이 안 잡히네요.
주변에서 갑상선암 같은 경우는 소액암으로 분류돼서 생각보다 적게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진단비 외에 수술비나 입원비도 따로 나오는 건지, 실제 사례가 궁금합니다.
갑상선암은 많은 암보험에서 일반암과 다르게 소액암이나 유사암으로 분류돼서 일반암 진단비보다 적은 금액으로 지급되는 경우가 많아요. 상품이나 가입 시기에 따라 소액암 진단비가 일반암의 10~20% 수준으로 정해진 경우도 있고, 반대로 소액암 담보 비중을 높게 설계한 상품도 있어서 얼마나 받는지는 가입하신 약관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어요.
진단비 외에 수술비, 입원비, 통원비 같은 특약이 따로 붙어 있는 상품이라면 진단비와는 별개로 추가 지급이 될 수 있고, 이런 특약이 없다면 진단비만 받는 구조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지금 가입하신 보험의 가입설계서나 약관에서 '소액암', '유사암' 항목이 어떻게 정의돼 있는지, 일반암 진단비 대비 몇 퍼센트로 되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보시는 게 중요해요.
아버님 때문에 걱정이 크실 텐데, 위암 같은 일반암과 갑상선암의 보장 금액 차이가 꽤 크게 설계된 상품들이 있어서 실제로 받는 금액에 대해 오해가 생기기 쉬운 부분이에요. 정확한 건 가입하신 보험증권이랑 약관을 직접 펼쳐서 소액암 조항을 확인해보셔야 정확히 아실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