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료 3만2천원에서 5만1천원으로 올랐어요, 43살 자영업 정상인가요
43살 자영업자입니다. 식당을 8년째 하고 있는데, 30대 중반에 가입해둔 암보험이 이번에 갱신되면서 월 3만2천원이던 보험료가 5만1천원으로 올랐다는 안내를 받았어요. 거의 2배 가까이 오른 거라 너무 놀랐습니다.
원래 갱신형으로 가입한 건 알고 있었는데 이 정도로 오를 줄은 몰랐어요. 자영업이라 매달 나가는 고정비도 빠듯한데 이대로 계속 유지해야 하는지, 아니면 비갱신형으로 새로 알아봐야 하는지 헷갈립니다. 지금 해지하면 손해일까요?
자영업 하시면서 고정비 부담 크실 텐데 갱신료가 그렇게 오르면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지금 바로 해지하기보다는, 오른 이유와 현재 상품 구조부터 확인해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암보험은 갱신 주기마다 그 시점의 연령과 위험률이 반영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갱신 보험료가 오르는 구조가 일반적이에요.
다만 2배 가까이 올랐다면 갱신 주기가 길었거나(예: 10년 이상 만에 첫 갱신), 애초에 저렴하게 설계된 초기 보험료였을 가능성도 있어요. 갱신 보험료 인상폭은 상품과 가입 시점마다 차이가 커서 일률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바로 해지하시면 그동안 쌓인 보장 이력이 끊기고, 새로 가입할 경우 43살 나이 기준으로 다시 보험료가 책정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비쌀 수도 있어요.
그래서 해지보다는 지금 상품의 갱신 주기와 향후 예상 인상폭, 그리고 비갱신형이나 납입기간이 정해진 상품으로 갈아탔을 때의 총 납입액을 비교해보시는 순서가 좋을 것 같아요. 정확한 인상 폭과 유불리는 증권을 직접 보고 따져봐야 확실하게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