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월 3만원대면 유사암 특약 빼도 될까요? 33살 여자예요
안녕하세요. 33살 여자이고 작년에 암보험 하나 가입했는데 월 보험료가 3만원대예요. 그런데 가입할 때 설계사님이 유사암(갑상선암 등) 특약은 넣을지 말지 선택하라고 하셔서 일단 뺐거든요.
근데 요즘 갑상선암 걸리는 사람도 주변에 종종 보이고, 유사암은 진단금이 적게 나온다는 얘기도 들어서 괜히 뺐나 싶어요. 지금이라도 특약 추가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일반암 위주로 보장 크게 받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가족력은 딱히 없는 편이에요.
고민 충분히 이해됩니다. 유사암 특약을 뺀 게 꼭 잘못된 선택은 아니에요. 유사암은 일반암보다 진단금이 적게 설계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 차액만큼 보험료를 아끼고 일반암 보장을 두텁게 가져가는 것도 하나의 전략일 수 있습니다.
다만 갑상선암처럼 실제 발병 빈도가 낮지 않은 유사암을 아예 보장에서 빼두면, 막상 진단받았을 때 생각보다 진단금이 적어서 당황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가족력이 없다고 하셔도 유사암은 가족력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서, 이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특약을 추가하려면 다시 심사를 거쳐야 할 수도 있고, 추가 시점의 나이로 보험료가 재산정될 수 있어서 지금보다는 다소 비쌀 수 있어요. 그래서 무리해서 특약을 붙이기보다는, 현재 가입하신 보험의 일반암·유사암 진단금 구조를 표로 정리해서 비교해보고, 그 차이가 감당 가능한 수준인지부터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려요.
정확한 건 지금 가지고 계신 증권의 보장 내용을 직접 보고 판단하시는 게 가장 확실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