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심장
암보험 진단금 청구했는데 절반만 나온다고 하네요, 이유가 뭘까요
올해 52살 남자입니다. 3개월 전에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암보험 진단금을 청구했는데, 보험사에서는 일반암이 아니라 소액암(유사암)으로 분류돼서 가입금액의 20%만 지급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암보험이니까 진단금이 다 나오는 줄 알았는데 이런 식으로 나뉘는 건지 몰랐습니다.
10년 전에 가입한 상품이고 월 보험료는 4만원대인데, 삭감된 금액을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 아니면 이의제기를 해볼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 설계사 답변 1
🏆 베스트 답변
설계
설계사 JH
15년차 · 손해보험·종합점검
갑상선암은 암보험 약관상 대부분 '유사암(소액암)'으로 분류되어 일반암 진단금의 10~20% 수준만 지급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건 보험사가 임의로 깎는 게 아니라 가입 당시 약관에 이미 정해져 있는 지급 기준이라서, 안타깝지만 삭감이 아니라 애초에 그렇게 설계된 구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가입 시점에 따라 지급 비율이 상품마다 다르고, 드물게 약관 해석이 애매한 사례도 있으니 청구서류와 함께 받으신 지급 사유서를 꼼꼼히 보시고 왜 그 비율이 적용됐는지 근거 조항을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만약 약관 내용과 실제 지급액이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시면 금융감독원 민원이나 손해사정사를 통한 재심사를 요청해볼 수 있는데, 이 경우에도 결과가 바뀌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알고 계시는 게 좋습니다.
10년 전 상품이라 지금 나오는 신상품보다 유사암 지급률이 낮게 설계돼 있는 경우가 흔해서, 이번 기회에 현재 증권의 유사암·일반암 정의와 지급 비율을 표로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026.09.26 · 👍 도움돼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