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 실손보험료 15만원까지 올라서 해지하고 새로 가입할까요
66세인데 20년 넘게 유지해온 실손보험료가 계속 올라서 이제 월 15만원 가까이 냅니다. 은퇴하고 나니 부담이 커서 차라리 해지하고 요즘 나온 4세대 실손으로 갈아타면 보험료가 저렴해진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나이가 있어서 새로 가입이 안 될 수도 있다는 말도 있고, 기존 보험 해지하면 손해라는 말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은퇴 이후 보험료 부담이 크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존 실손보험을 해지하기 전에 새 실손보험 가입이 먼저 가능한지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하시는 게 안전해요.
순서가 바뀌면 자칫 보장 공백이 생길 수 있거든요.
4세대 실손은 자기부담금 비율이 더 높고 비급여 항목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할증되는 구조라 보험료 자체는 낮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66세라는 연령과 그동안의 병력에 따라 가입 심사에서 거절되거나 일부 보장이 제한될 수 있어요. 특히 기존에 치료 이력이 있으시다면 새로 가입할 때 그 부분이 고지 대상이 되어 부담보로 처리될 가능성도 있어요.
또 기존 실손보험이 오래된 상품일수록 자기부담금 비율이 낮고 보장 범위가 넓은 경우가 많아서, 보험료만 보고 해지하시면 막상 병원 이용할 때 예전보다 본인부담이 커져서 오히려 손해로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이 점은 꼭 짚어드리고 싶습니다. 새 보험 가입 가능 여부와 조건을 먼저 확인하신 뒤, 두 보장 내용을 나란히 비교해보고 결정하시길 권해드려요.
정확한 보장 차이는 약관을 직접 비교해보셔야 판단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