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월 10만원이면 과한가요? 37살 자영업자인데 걱정돼요
37살 자영업자입니다. 가게 운영하느라 그동안 보험을 하나도 안 들고 있었는데, 최근에 아버지가 암 진단을 받으셔서 저도 암보험 하나는 있어야겠다 싶어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상담받은 곳에서 월 10만원짜리 암보험을 제안받았는데, 진단금이랑 입원비, 수술비까지 다 들어있다고 하더라고요.
자영업이라 소득이 일정하지 않아서 이 금액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과하게 가입하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적정한 수준인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7세 남성이 진단금, 입원비, 수술비까지 포함해서 월 10만원 정도라면 크게 과한 수준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다만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보험료보다 진단금이 갱신형인지 비갱신형인지, 그리고 일반암과 소액암(유사암) 진단금이 각각 얼마로 설정되어 있는지를 먼저 봐야 해요.
갱신형 특약이 많이 섞여 있으면 지금은 저렴해 보여도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계속 오를 수 있어서, 자영업으로 소득이 일정하지 않으신 상황에서는 이 부분이 나중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아버님 사례처럼 가족력이 있으시다면 진단금 규모를 조금 더 넉넉하게 가져가는 방향도 고려해볼 만하지만, 그만큼 보험료도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지금 소득 상황과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해요.
제안받으신 상품이 비갱신형 위주인지, 어느 정도 보험료가 고정되는 구조인지 먼저 확인해보시고, 진단금 액수가 실제로 치료비와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도 같이 따져보시면 좋겠습니다. 정확한 건 설계안의 보장 내용을 직접 봐야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