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진단금 삭감됐는데 이런 경우 흔한가요 36살입니다
안녕하세요. 프리랜서로 그래픽 디자인 일하는 36살 여자입니다. 작년에 갑상선암 진단받고 수술까지 했는데, 보험금 청구했더니 처음 안내받았던 진단금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삭감돼서 나왔어요.
보험사 쪽에서는 갑상선암이 소액암으로 분류돼서 그렇다고 설명하긴 했는데, 가입할 때 설계사한테 들었던 설명이랑 너무 달라서 당황스럽습니다. 이런 식으로 삭감되는 경우가 흔한 건지, 그리고 이의제기를 하면 다시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프리랜서라 소득 증빙도 애매해서 더 답답한 상황이에요.
안녕하세요. 진단받고 치료받으시는 것만으로도 힘드셨을 텐데 보험금까지 예상과 다르게 나와서 많이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갑상선암은 상품에 따라 일반암과 별도로 소액암 또는 유사암으로 분류되어 진단금이 낮게 책정된 경우가 많아서, 가입 시점의 약관상 분류 기준에 따라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설계사분께 들었던 설명과 약관 내용이 다르게 느껴지신다면, 가입 당시 상품설명서나 약관에 갑상선암이 어떻게 분류돼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는 게 먼저일 것 같습니다. 만약 약관상으로도 일반암으로 봐야 할 근거가 있거나 설명 과정에서 불완전판매 소지가 있었다고 판단되시면, 보험사 민원 접수나 금융감독원 민원을 통해 이의제기를 해보실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재심사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결과가 항상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온다고 확정할 수는 없다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프리랜서시다 보니 소득 관련 서류 준비가 번거로우실 수 있는데, 보험금 청구는 소득 증빙과는 별개로 진단서와 치료 관련 서류 위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니 그 부분은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정확한 건 가입하신 약관과 진단서 내용을 함께 놓고 다시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