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보험 임플란트 보험금이 절반만 나왔는데 정상인가요
부산 사는 47세 여자입니다. 3년 전에 치아보험 가입해서 얼마 전에 어금니 임플란트를 했는데, 청구했더니 예상했던 금액의 절반 정도만 지급됐어요. 가입할 때 설계사한테 임플란트 1개당 얼마까지 보장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보험사에서는 면책기간이랑 감액지급 기간이 적용됐다고 하더라고요.
가입한 지 3년 지났으면 면책기간은 지난 거 아닌가요? 서류도 치과에서 받은 대로 다 제출했는데 왜 이렇게 삭감이 되는지 이해가 안 가서요. 이의신청 같은 걸 해볼 수 있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치아보험은 대부분 가입 초기에 90일에서 180일 정도의 면책기간이 있고, 그 이후에도 1~2년 정도는 보험금을 50% 정도만 지급하는 감액지급 기간을 따로 두는 상품이 많아요. 면책기간이 지났더라도 감액지급 기간이 별도로 적용되는 구조라면, 가입 3년차라도 임플란트 시술 시점에 따라 감액 구간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어요.
가입하실 때 설계사분께 들으셨던 보장 금액이 감액 전 최대 금액이었는지, 아니면 감액 적용 이후 실제 지급 기준까지 설명받으셨는지 다시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삭감된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느끼신다면 보험사에 지급 산정 내역서를 요청해서 어떤 조항 때문에 감액됐는지 문서로 받아보시고, 그래도 납득이 안 되시면 보험사 민원 절차나 금융감독원 민원을 통해 이의제기를 해보실 수 있어요.
다만 이의신청 결과가 항상 증액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라서, 우선 약관상 면책·감액 조항부터 정확히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정확한 건 가입하신 증권의 약관 내용을 직접 봐야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