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250만원 썼는데 치아보험금 서류반려 왜 이런가요
45살 남성입니다. 어금니가 안 좋아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고 비용이 250만원 정도 나왔어요. 3년 전에 가입해둔 치아보험이 있어서 보험금을 청구했는데, 진단서와 영수증을 제출했더니 치식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류가 반려됐습니다.
병원에 다시 가서 서류를 떼야 하는 건지, 원래 이렇게 서류가 까다로운 건지, 혹시 제가 뭔가 놓친 게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재청구하면 이번엔 제대로 지급받을 수 있을지도 걱정이에요.
치아보험은 청구 시 치식(치아 번호)이 정확히 기재된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 진단서나 영수증만으로는 어느 치아를 어떤 방식으로 치료했는지 확인이 안 돼 반려되는 사례가 꽤 있어요. 말씀하신 상황도 서류 자체가 잘못됐다기보다 치식 정보가 누락돼서 생긴 절차상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원에 다시 방문하셔서 치식이 명시된 진단서나 치료확인서를 발급받으시면 되는데, 접수 창구에 보험 청구용으로 치식 포함해서 발급해달라고 요청하시면 대부분 바로 처리해주는 편이에요. 추가로 임플란트는 보철 치료 단계별로 보장 시기가 나뉘는 상품도 있어서, 발치·식립·보철 각 단계 중 어느 단계에 대한 청구인지도 서류에 함께 명시되면 재심사가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가입 후 2년 이내 시술이었다면 감액 지급 구간에 해당하는지도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서류를 다시 갖춰서 제출하시면 이번엔 정상적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있지만, 결과는 가입 시점과 약관상 감액 기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재청구 전에 보험사 심사 담당 부서에 반려 사유를 구체적으로 한 번 더 확인해보시는 걸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