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일용직 58살, 간수치 이상인데 간병보험 월 5만원대 괜찮나요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20년 넘게 일하고 있는 58살입니다. 이번 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왔다고 재검 통보를 받았어요. 현장 일이 몸 쓰는 일이다 보니 나이 들면서 다치거나 크게 아프면 일을 못 하게 될까봐 걱정이 큽니다.
지인이 간병보험 월 5만원대 상품을 권해줬는데, 간수치 이상 소견이 있는 상태에서 가입이 가능한 건지, 나중에 간 관련해서는 보장이 안 되는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결론적으로 간수치 이상 소견이 있다고 해서 간병보험 가입 자체가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재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가입 심사에서 이 부분이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알고 계셔야 해요. 간병보험은 장기요양등급이나 치매, 일상생활 장해 상태를 기준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라 간수치 이상 자체가 바로 영향을 주는 건 아니지만, 재검에서 지방간, 간염 등 구체적인 질환으로 확인되면 건강 고지 항목에서 걸릴 수 있고 조건부 인수나 일부 보장 제외가 붙을 수 있습니다.
58세라는 나이도 간병보험 특성상 보험료가 이미 젊을 때보다 높게 책정되는 구간이라, 5만원대 보험료면 보장 한도가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같이 확인해보셔야 해요. 확인하실 포인트는 첫째 재검 결과를 먼저 받아보고 특별한 질환이 아니라면 가입에 큰 지장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둘째 갱신형인지 비갱신형인지와 몇 세까지 보장되는지, 셋째 장기요양등급 몇 등급부터 보험금이 나오는 구조인지입니다.
현장 일 특성상 산재보험과 별도로 간병 관련 보장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건 합리적이지만, 재검 결과 없이 서둘러 가입하면 나중에 고지 문제로 분쟁이 생길 수 있어 순서를 지키시는 게 안전할 수 있어요. 정확한 가입 조건은 재검 결과를 가지고 직접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