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어머니 간병보험 자식이 대신 가입해도 될까요? 월 7만원대
안녕하세요, 대구에 사는 45살 아들입니다. 어머니가 올해 68세이신데 요즘 무릎도 안 좋으시고 혹시나 나중에 요양이 필요해지면 어떡하나 걱정이 돼서 간병보험을 알아보고 있어요. 어머니는 보험 얘기만 나오면 됐다고 손사래를 치셔서 제가 대신 알아보고 진행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자식이 대신 가입해도 문제가 없는 건지 궁금합니다.
설계사분이 보여준 안내서 보니 월 7만원대 정도 나오던데 이 나이에 이 가격이면 괜찮은 편인지, 그리고 나중에 실제로 어머니가 청약서에 서명은 하셔야 하는 건지도 몰라서 여쭤봅니다.
자녀분이 계약자가 되고 어머니를 피보험자로 해서 대신 알아보시는 건 실무적으로 흔한 방법이라 문제는 없어요. 다만 타인의 생명·건강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은 법적으로 피보험자 본인의 서면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라, 어머니께서 직접 청약서에 자필 서명을 하셔야 계약이 성립될 수 있어요.
이 부분은 나중에 보험금 청구 시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지켜야 하는 절차라 미리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동의를 구하시는 과정이 필요해요. 68세에 월 7만원대라면 간병보험 시세로는 무난한 편일 수 있는데, 이미 무릎 관련 통원이나 진료 기록이 있다면 심사 과정에서 특정 부위 부담보나 할증이 붙을 수 있어서 예상보다 실제 견적이 달라질 수 있어요.
또 나이가 있으신 만큼 가입 자체가 거절되거나 조건부로만 승인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 점은 감안하고 진행하시는 게 좋아요. 장기요양등급을 기준으로 보험금이 나오는 상품인지, 간병인 사용일당 형태인지에 따라 실제 도움이 되는 상황이 크게 달라지니 지급 조건표를 꼼꼼히 봐야 해요.
어머니 건강 상태와 보장 범위가 서로 맞는지는 설계서를 직접 보면서 확인하시길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