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병·치매
아버지 치매 초기 진단인데 간병보험금 청구가 거절됐어요
저는 44살이고 68세 아버지 보험을 대신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최근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으셔서 5년 전 가입해둔 간병보험으로 청구를 했는데, 보험사에서 '치매 진단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거절 통보를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분명 인지 기능 저하로 진단서를 써주셨는데 왜 안 되는 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진단서를 다시 받아서 재청구하면 되는 건지, 아니면 다른 절차가 필요한 건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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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설계사 DH
8년차 · 태아·어린이
경도인지장애와 치매는 의학적으로도 진단 단계가 다르게 구분되는데, 간병보험 대부분은 CDR 척도나 특정 치매 분류 기준으로 지급 요건을 정해두고 있어서, 경도인지장애 단계는 아직 보장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말씀하신 거절 사유가 바로 그 지점일 가능성이 있어요.
진단서를 새로 받는다고 해서 결과가 바뀌는 게 아니라, 진단 자체가 약관에서 정한 중증도 기준을 충족하는지가 핵심이에요. 그래서 재청구를 하시기 전에 약관에 명시된 지급 기준(치매 등급, CDR 점수 등)을 먼저 확인하시고, 아버님 상태가 시간이 지나 그 기준에 해당하게 되면 그때 진단서를 다시 받아 청구하시는 순서가 맞을 것 같아요.
다만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이미 진행성 치매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서, 지금 거절됐다고 보험 자체가 무의미한 건 아니라는 점도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만 재청구가 반복해서 거절되면 이후 손해사정 신청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으니, 진단 기준과 등급 판정 절차는 보험사 약관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2026.09.24 · 👍 도움돼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