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보험 갱신 후 월 2만8천원 됐는데 이 증권 봐주세요
33살 남자이고 신혼입니다. 3년 전에 월 2만원 정도로 가입한 갱신형 운전자보험이 이번에 갱신되면서 2만8천원으로 올랐습니다. 변호사선임비용이랑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특약이 들어있는데 한도가 지금 기준으로 충분한지 모르겠어요.
요즘 뉴스 보면 형사합의금이나 벌금 수준이 올라간 것 같아서 예전 한도로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비갱신형으로 바꿔야 하나 고민도 되고요.
갱신형 운전자보험은 연령 증가와 손해율에 따라 갱신 시점마다 보험료가 오르는 구조라, 3년 만에 2만원에서 2만8천원으로 오른 것 자체는 있을 수 있는 범위로 보입니다. 다만 보험료 인상보다 더 중요한 건 특약 한도가 지금 필요한 수준을 충족하는지예요. 변호사선임비용이나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한도는 상품 출시 시기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3년 전 가입 당시 기준이라면 지금 새로 나오는 상품 대비 한도가 낮게 설계돼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갱신형으로 바꾸는 건 향후 보험료가 고정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면 그 시점 나이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정되고 면책기간도 새로 적용되니 이 부분은 감안하셔야 해요. 꼭 전체를 갈아타지 않더라도 기존 계약에 특약을 추가하거나 한도를 상향하는 방법으로 보완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신혼이시고 앞으로 차량 이용이 늘어날 계획이 있으시면 한도 점검을 지금 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확한 건 현재 증권의 특약별 한도표를 직접 봐야 지금 기준으로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짚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