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보험 갱신하니 보험료가 두배 됐어요 이유가 뭘까요
52살 남자이고 택배 일을 하고 있습니다. 5년 전에 가입한 운전자보험이 있는데 이번에 갱신 안내가 왔는데 기존 월 1만 5천원에서 3만원 정도로 올랐더라고요. 사고 이력도 없고 벌점도 없는데 왜 이렇게 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직업이 운전을 많이 하는 일이라 운전자보험은 계속 유지하고 싶은데, 이렇게 매번 갱신 때마다 오르면 부담이 커질 것 같아요. 비갱신형으로 바꾸는 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지금 상품을 유지하는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결론적으로 갱신형에서 이 정도 인상은 특이한 경우는 아니에요. 다만 직업 특성상 계속 운전자보험이 필요하신 상황이라면 갱신형과 비갱신형 구조 차이를 한번 짚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운전자보험은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형사합의금 등을 보장하는데 이 항목들의 위험률이 사회 전반적으로 조정되면 사고 이력이 없어도 갱신 보험료가 오를 수 있어요.
갱신형은 초반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리고 갱신 주기가 돌아올 때마다 오를 가능성이 있는 구조고, 비갱신형은 처음 보험료는 더 높지만 이후 인상 부담이 없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택배처럼 운전 노출이 많은 직업이시면 벌금이나 형사합의금 한도, 변호사선임비용 특약이 실제로 충분한지도 같이 보시는 게 좋아요.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면 그동안 무사고 이력이 리셋되고 나이도 더 들어서 심사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갈아타기 전에 기존 증권의 갱신 주기와 보장 한도부터 비교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정확한 판단은 현재 가입하신 약관과 갱신 조건을 직접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